기업, 인류 최고의 발명품
The Company
저자
존 미클스웨이트
현 『이코노미스트』 편집장인 미클스웨이트는 1962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체이스 맨해튼 은행에서 2년간 근무한 뒤 『이코노미스트』 기자가 되었다. 동지의 기업 섹션을 담당하다가 미국 특파원이 되었고, 뉴욕 사무국 국장을 거쳐 편집장에 취임했다. 미국과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남아프리카의 경제과 정치 등 넓은 영역을 관심 대상으로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LA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도 기고하고 있으며, CNN, BBC, ABC 방송에도 해설자로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 책 『기업, 인류 최고의 발명품(The Company: A Short History of a Revolutionary Idea)』 외에, 세계화의 현실을 파헤친 『미래완료(A Future Perfect)』, 경영의 대가들을 소개한 『마법사들(The Witch Doctors)』, 미국의 보수주의를 해명한 『오른쪽의 국민(The Right Nation)』 등이 있다. 모두 같은 『이코노미스트』 기자인 에이드리언 울드리지와 함께 쓴 책들이다.
저자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현 『이코노미스트』 경영 담당 편집자인 울드리지는 옥스퍼드 대학의 베일리얼 칼리지에서 근대사를 전공하고, 1985년 올 솔스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의 펠로를 거쳐 『이코노미스트』 기자가 되었다. 미국 서부 특파원, 워싱턴 국장을 역임했고 <슘페터 칼럼>란을 집필하고 있다. 주된 관심사는 아시아, 세계화, 미국 정치이며, 동료인 미클스웨이트와 함께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단독 저술로는 『지능 검사: 1860~1990년간 영국의 교육과 심리학(Measuring the Mind: Education and Psychology in England 1860~1990)』이 있다.
역자
유경찬
고려대학교 정경대학을 나와 해태제과를 거쳐 한불종합금융에 근무하면서 기획이사, 투자금융본부장을 지냈다. 한국의 실물 경제 흐름에 관한 정확한 정세 분석가로 정평이 난 그는 싱가포르에 있는 프랑스 소시에테제너럴은행의 아시아․대양주지역본부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은 신음한다》라는 책을 썼다. 한국 금융의 현주소를 낱낱이 해부한 이 책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재로 채택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20세기 세계사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히로히토, 신화의 뒤편》, 《베트남 10,000일의 전쟁》, 《석유 황제 야마니》, 《티토》 등의 역서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