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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恨半島)

윤호근

336쪽, A5, 13,000원

2006년 04월 25일

ISBN. 89-324-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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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한(韓)과 한(恨)

1. 소년, 청년 시절의 추억
일본의 식민지 지배 아래 북에서 보낸 소년 시절/ 미국을 꿈꾸던 중학 시절/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일제하의 소학교 교사/ 아버지의 죽음/ 일본의 무조건 항복/ 소련군의 침입/ 소련군 점령지를 탈출하여 남으로

2. 서울
서울 생활의 시작/ 한국의 장래를 논한 연합국 지도자들/ 이승만과의 최초의 만남/ 김수임과 베어드 대령/ 목숨 걸고 38선을 넘어온 어머니/ 정부 수립을 둘러싼 이승만과 김구의 대립/ 민족주의자 김구 암살되다/ 남한만의 단독 선거 실시/ 북한을 탈출한 가족/ 대한민국 정부 수립/ 무위로 돌아간 미국 유학/ 진해에서 장제스를 보좌하다/ 외무장관 비서관 시대/ 외교관으로서의 시작/ 외교관 매너에 대한 영부인의 가르침/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를 알현하다/ 한국전쟁 발발/ 맥아더 사령부와의 연락과 섭외활동/ 각종 전쟁 지원 업무

3. 미국에서의 모험
첫 미국행/ 외무연수원에서의 연수/ 외교관 활동 중단/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유엔군의 후퇴/ 트루먼 대통령의 맥아더 장군 해임/ 앨버커키로의 기나긴 열차 여행/ 결핵요양소에서의 생활/ 휴전협정의 조인/ 요양소에서의 해방/ 모어헤드에서의 대학 생활/ 사회 생활의 모순/ 워싱턴에서의 방랑 생활/ 동족상잔 전쟁의 결말/ 귀국, 그리고 피난민촌에서의 생활/ 전쟁 초기에 행방불명된 동생

4. 기자 생활
전쟁으로 황폐화된 서울로 돌아오다/ 옛 여자친구의 결혼/『뉴욕타임스』의 특파원이 되다/ 국제연합군의 중군특파원/ 이승만 대통령의 기지/ 미국 여성과의 결혼 이야기/ 김일성이 남한 공산당 간부들을 숙청하다/ 최초의 서명 기사/『뉴욕타임스』사장에 대한 정부 대변인의 항의/ 일본에서의 특별 임무/ 개인적으로 일본 부수상을 만나다/ 수도 경찰청장과의 소동/ 첫눈에 반한 사랑/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다/ 4.19와 이 대통령의 실각/ 이 대통령과의 최후 회견/ 내각책임제와 장면 총리/ 쿠데타

5. 신출내기 대사 시절
주미 한국 대사관의 공보담당관이 되다/ 박저으히. 케네디 회담/ 유엔총회 한국 대표단의 대변인을 맡다/ 라디오 방송을 통한 군사쿠데타 논쟁/ 외무부에 복귀하다/ 쿠바 위기와 볼쇼이 발레 공연/ 중앙 정보부장의 워싱턴 방문/ 유엔총회 대표단의 대변인 업무와 유엔에서의 한반도 문제/ 멕시코로의 전근과 백악관에서의 송별연/ 멕시코의 민족주의/ 한국에서 온 이주민의 고생/ 한국 함정 아카풀코 기항/ 케네디 대통령 암살/ 로스엔젤레스에서 강영훈 장군을 만나다/ 육해공군 장교들과 함께한 외교연수/ 갑작스러운 뉴델리 전근 제안/ 대통령의 워싱턴 국빈 방문 준비/ 한반도 분단에 얽힌 딘 러스크/ 백악관 만찬회에서 춤을/ 박 대통령의 미국 여행/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 영화배우들/ 의전장의 기타 업무/ 한일 외교관계의 정상화/ 55년 만에 최초로 일본 대사 신임장 제정/ 박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타이,타이완 순방/ 주한미군 사령관과 얽혀 경력상 위기를 맞다/ 스웨덴으로의 유배

6. 스톡홀롬에서 뉴욕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다
스톡홀롬에서의 외교적 유형 생활/ 아라비아 반도에 외교적 교두보를 구축하다/ CSCE와 한국/ 대사의 꿈이 실현되다/ 스웨덴 섭정의 '독신파티'에 초청되다/ 한국의 퍼스트레이디 암살되다/ 매부의 수수께끼 같은 출현/ 우리들은 남북 이데올로기의 볼모였던가/ 중정의 심문/ 포르투갈로의 전근과 리스본 대사관의 개설/ 모친의 병환/ 박 대통령과 전무후무한 3시간의 단독회견을 가지다/ 박 대통령의 핵무기에 대한 야심/ 리스본에서의 잊을 수 없는 추억/ 코리아게이트 스캔들이 한창인 뉴욕으로/ 전 중앙정보부장의 변절과 의회 청문회 출석/ 국제 현실을 무시한 중정의 마구잡이 활동/ 북한의 외교적 비행에 관해서 가진 미국 FBI 국장과의 대화/ 재클린 케네디와 음양사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맨해튼 거리의 한국 퍼레이드/ 박 대통령의 암살/ 전두환 장군의 쿠데타/ 외교관 아버지를 둔 아이들/ 15년 만의 귀국과 외무부 해임/ 고단한 서울 생활/ 다시 미국으로

7. 미국 영주권을 얻다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새 직장 생활/ 30년간의 비밀/ 또 하나의 비밀이 밝혀지다/ 미국 영주권 취득/ 키신저를 수행하는 서울 여행/ 재벌로부터의 뇌물을 거절하다/ 김영삼 후보의 외교안보 고문을 맡다/ 양 김씨의 분열과 대선의 패배/ 죽마고우 호웅의 죽음/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김대중의 대통령 당선/ 헬싱키, 스톡홀롬, 리스본 친구들과 회포를 풀다

에필로그- 대한민국 사람으로 살고 싶다
발문- 미남의 추억/ 한운사
필자 소개

저자

윤호근

함경남도 홍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해방 직후 소련군 치하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미군정의 통역과 외무부장관 비서관을 거쳐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뉴욕타임스』특파원이 된 그는 국제연합군의 종군특파원으로 판문점에서의 남북 교섭을 취재하고 이승만 대통령을 취재하는 등 언론 현장을 누볐다. 그 후 외무부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외교 현장에서 한국의 자주 외교를 관철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워싱턴 주재 한국 대사관 참사관, 멕시코 주재 한국 대사관 참사관, 스톡홀름 주재 한국 대사관 참사관, 베이루트 주재 한국 상설 통상대표부 전권공사, 헬싱키 주재 한국 통상대표부 전권공사, 주 핀란드 특명 전권대사, 주 포르투갈 특명 전권대사, 뉴욕 총영사 겸 유엔 겸무대사를 거쳐 미국 애스펜연구소 특별고문, 뉴욕시 한미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