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구본형
‘시처럼 산다(Life as a Poem)’라는 꿈을 가졌던 변화경영 사상가.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고,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Malcolm Baldrige) 국제 평가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을 컨설팅했다. 2000년에 회사를 나와 1인 기업가로 변신한 후,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의 문을 열고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삶이 아름다워지도록 도왔다. 인문학과 경영학을 접목해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고, 10년 동안 백 명의 연구원을 양성하고 많은 독자와 동행하며 ‘나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의 버팀목이 되었다. 이처럼 그는 ‘자기 혁명’을 평생의 화두로 삼고 타인을, 그리고 언제나 자신을 변화시키려 했다. 삶의 모든 것에서 배우고, 글 쓰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전하던 그는 말과 삶이 일치하는 선례를 남기고 2013년 4월 세상과 작별했다.
저서로는 마지막 유작 『마음편지』를 비롯해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낯선 곳에서의 아침』, 『떠남과 만남』, 『사람에게서 구하라』, 『깊은 인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