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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개정판)

Letters to his Son

필립 체스터필드 , 권오갑(權五甲)

268쪽, A5신, 7,000원

2001년 02월 20일

ISBN. 89-324-6116-3

이 도서의 판매처

대학에 진학한, 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가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부모는 무엇을 가르치면 좋은가? 이 책은 영국의 정치가이자 문필가인 필립 체스터필드의 세계적 명저로 평가받고 있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His Son)"(1774)를 번역한 것이다.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18세기 영국의 귀족인 체스터필드가 자신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것이다. 예컨대 사회 생활에서 필요한 에티켓,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는 방법, 인간 관계의 비결, 독서와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친구 사귀는 법 등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자상하게 가르치고 있다. 때문에 그 내용은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초월하여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충고의 말로 가득하다. 특히 "작은 일을 소홀히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성공한다", "오늘 1분을 웃는 자는 내일 1초에 운다", "눈과 귀와 발로 배운 지식이야말로 참지식이다", "친구는 너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이다", "친구가 많고 적이 적은 사람이 강자다", "학문으로 배울 수 없는 교육이야말로 중요하다", "언행은 부드럽게, 의지는 굳게" 등 그 소제목 하나하나가 이미 훌륭한 격언이라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버지뿐이다. 자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는가를 숨김없이 아들에게 전하는 것이 아버지의 역할이다. 그리하여 아들이 자기를 뛰어넘어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을 때 비로소 아버지의 인생은 완성되는 것이다. "인간적 지혜"로 가득 찬 이 책은 모든 아버지와 아들에게 최고의 인생 교과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을유문화사)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개되어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로 이번에 판을 바꾸어 개정판을 선보이게 되었다.

저자

필립 체스터필드

영국 최대의 교양인이며 정치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에 선출되어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웅변으로 당시 정계를 주름잡았다. 또 계몽 사상가 볼테르(Voltaire, 1694∼1778)나 A. 포프(Alexander Pope, 1688∼1744), J.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1745) 등 작가·시인과 깊은 우정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네덜란드 대사로서 헤이그에 주재 중일 때 얻은 아들에게 보낸 서간집인 이 책은 문학적 가치는 말할 것도 없고, 자애에 넘친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보낸 편지"의 최고 걸작이자 인생론의 명저로서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애독되어 왔다.

역자

권오갑

일본 서남학원(西南學院)대학 대학원 신학전공과 졸업, 미국 Christian Bible College(Extension) 졸업,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조교수·수도침례신학대학교 부교수 겸 도서관장 역임, 현재 침례교회 목사. 역서: <내 인생 내가 선택하며 산다>, <타고난 내 운명 이렇게 바꾼다>, <기독교교리>, <기독교종교철학의 제문제>, <대성서>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