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사회학 개론서『현대사회학』7판
세계적인 지성이자 사회학계의 권위자인 앤서니 기든스가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학문적 성장에 따라 새로운 내용을 담아내 사회학 개론서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현대사회학』 7판이 을유문화사에서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6판에도 큰 기여를 한 필립 서튼이 집필에 참여하여 그의 연구 관심사와 강의 경험으로 새로운 상호작용을 만들었다. 또한 본문 내용을 다시 생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대폭 강화하고, 이론과 일상생활을 연결하면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부분을 신설했다.
- 책 소개
세계 지성들이 격찬한 최고의 사회학 교과서 2014년 개정증보판
1989년 초판 출간 이후 25년간 시대 상황의 변화와 학문적 성장에 따라 새로운 내용을 담아내 사회학 개론서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현대사회학』 일곱 번째 개정판이다. 이번에도 세계적인 지성이자 사회학계의 권위자인 앤서니 기든스의 새로운 이론과 변화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제7판은 최근의 지구적 변화와 사회학에서의 새로운 견해들을 고려해 수정되었다. 새로운 미디어와 온라인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끊임없는 혁신과 위기에 휩싸인 세계 금융, 유럽의 실직과 파업, 폭동 그리고 중동, 북아프리카의 혁명의 물결 등을 담고, 새로운 사회학 이론들을 소개했다. 시각적 자료 또한 풍부하게 추가했다.
이번 개정판은 사회학적 상상력을 넓혀 사회학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구성을 더하여 더 상호적이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 글 상자 시리즈가 대폭 강화되었던 제6판의 <고전적 연구>는 계속 유지하며 사회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와 이론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비판적으로 생각하기>와 <세계 사회>도 그대로 이어간다. 각 장의 주제를 예시하거나 확장하기 위해 만든 <사회학적으로 상상하기>의 용어 해설을 확장했고, 여기에 이번 개정판에서는 본문 내용을 다시 생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대폭적으로 강화했다. 각 장 마무리 부분에 '사회학적 워크숍'을 만들어 기존의 <더 읽을 거리>를 보완하고 유용한 자료를 살필 수 있는 관련 홈페이지들을 소개하면서 <복습>, <실제 연구>, <생각해 볼 것>, <예술 속의 사회>를 더해 학생과 독자들의 참여를 보다 능동적으로 유도했다. 이 부분들은 ‘이론은 추상적이고 삶과 거리감이 있어 이해하기 힘들다’는 학생들에게 실제 사건, 신문 기사, 영화나 예술작품 등을 통해 이론과 일상생활의 구분을 넘는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6판에도 큰 기여를 한 필립 서튼이 이번 7판 집필에 참여하여 그의 연구 관심사와 강의 경험으로 새로운 상호작용을 만들었다.
신설된 부분의 특징
<복습>: 각 장의 자료에 근거한 질문들을 통해 내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하고, 관점을 확장시킴
<실제 연구>: 사회학 연구 방법과 실제 연구에서의 적용(연구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음)
<생각해 볼 것>: 온라인 토론, 신문 기사 등을 통해 ‘이론’에 초점을 맞춰 삶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실제 사건에 직접적인 의미가 있는 이론적 요소를 선택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함
<예술 속의 사회>: 영화, TV프로그램, 소설, 예술작품, 음악 등을 통해 현대 사회생활이 예술 작품에 어떻게 재현되는지와 이러한 재현이 사회학적 연구에서 발견되는 것과 일치하는지 등을 살핌
- 이 책의 특징
한국을 비롯해 세계 수십 개국의 주요 대학 교재로 채택된 명저
1. 현대 사회학의 이론과 역사적 과정, 조사 연구, 분야별 주요 쟁점과 새로운 이론을 망라한 종합적인 개론서
2. 전공 학생을 위해 현대 사회학의 최신 이슈를 포한한 전문적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
3. 사진과 그림, 일람표, 사례 연구, 심화 학습 코너(고전적 연구, 비판적으로 생각하기, 세계 사회, 사회학적으로 상상하기) 등 흥미로운 자료를 효과적으로 배치
4. 복습, 더 읽을 거리, 실제 연구, 생각해 볼 것, 예술 속의 사회, 인터넷 자료 등을 통해 이론과 실생활을 연결해 주며, 능동적인 참여 유도
이 책은 필요에 따라 순서에 상관없이 각 장을 따로 떼어 읽어도 하나의 완결된 구조로 손색없이 잘 짜여 있다. 장마다 개요와 소주제에 대한 본문 탐구에 이어 결론과 복습으로 마무리했고 여기에 덧붙여 더 깊은 사고와 여러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질문, 풍부한 자료 그리고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이나 보고 즐기는 문화적인 것들에 이론을 접목시키는 부분을 신설해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끈다.
추상적인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신문 기사, 온라인 토론 같은 구체적이고 와 닿는 예를 통해 생각과 개념, 이론들을 구체화시킬 수 있게 하고 최신의 예제와 이슈를 담아 현 사회의 흐름과 변화를 읽을 수 있게 하였다. 균형 잡힌 시각을 위한 고전적 사회학 이론은 물론이고 사회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와 이론에 새로운 쟁점과 이론들까지 담아 사회학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 서평
이 책으로 앤서니 기든스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냈다. 지금까지의 사회학 개론서 중 최고 수준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이것은 위대한 업적이다.
- 울리히 벡, 런던정치경제대학
사회학에 대한 실제적이고 정치적인 의미를 이와 같이 세련되게 기술한 저자는 아직까지 없다. 이번 새 개정판은 지금까지 그의 베스트셀러 중에서도 최고다.
- 앤서니 엘리엇, 켄트대학
기든스는 사회학 개론의 권위자다. 많은 부분을 더한 이번 7판은 기존 판의 명성을 이어갈 가치가 충분하다.
-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
저자
앤서니 기든스
앤서니 기든스(Anthony Giddens, 1938∼)
사회 이론과 계층론 분야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특히 사회 이론 분야에서 유럽의 지적 전통과 현대적 흐름을 반영한 ‘사회구조화 이론’으로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최근 사회주의의 경직성과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극복하는 새 모델로 영국 토니블레어 정권의 이론적 기반이 되어 더욱 유명해진 ‘제3의 길’을 주창한 바 있다.
약력
영국 헐대학교 사회학과 졸업(1959),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 사회학 석사, 케임브리지대학교 사회학 박사(1976), 영국 레스터대학교 사회학 강사(1961∼1970),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1970∼1997), 현재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학장
주요 저서
《자본주의와 현대사회이론》(1971), 《선진 사회의 계급 구조》(1973), 《사회학 방법의 새로운 규칙들》(1976), 《사적 유물론 비판》(1981), 《국민국가와 폭력》(1985), 《근대성의 결과들》(1990), 《근대성과 자아 정체성》(1991), 《친밀성의 변동 : 현대 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1992),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1994), 《사회학의 변론》(1996), 《제3의 길 : 사회민주주의의 쇄신》(1998) 《현대사회학》(2001)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