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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사상고전_

춘추좌전(상)

좌구명 , 장세후

1,089쪽, A5 변형, 35,000원

2012년 08월 20일

ISBN. 978-89-324-5262-3

이 도서의 판매처

동아시아 최초의 역사서이자 통치학과 인간학의 보고

 

<사기>, <자치통감>에 큰 영향을 준 중국 역사서의 최고봉

수많은 고사성어의 출전이자 <삼국지> 관우의 평생 지침서

원문의 상세한 주해(註解)를 수록

 

 

공자가 편수했다고 전해지는 중국 최초의 역사서 <춘추(春秋)>에 대한 주석서 <춘추좌전>이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退溪硏究所) 전임연구원 장세후의 번역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기원전 722년(은공 원년)부터 기원전 468년(애공 27년)까지 총 12공(公) 250여 년간 노나라의 역사와 춘추시대 열국의 역사를 편년체로 담고 있다. 공자가 쓴 경문(經文)[원전]인 <춘추>에 후대의 작자가 전문(傳文)[해설]을 붙인 것이며, 이 책이 다룬 시기를 춘추 시대라고 부른다.

 

<춘추>는 노나라 사관들이 남긴 역사를 공자가 제자들에게 가르치고자 재정리한 책이다. 수백 년의 역사를 너무나 간결하게 정리한 <춘추>의 이해를 돕기 위한 대표적인 해설서로 ‘춘추삼전(春秋三傳)’이라 불리는 <춘추좌전>, <공양전(公羊傳)>, <곡량전(穀梁傳)> 이 나오게 되었다. <공양전>과 <곡량전>이 글자 한 자 한 자에 대한 공자의 의도와 의리(義理)를 밝히는 데 주력한 반면, <춘추좌전>은 구체적인 사실(史實)을 들어 경문을 설명하고 보정하였으며 나아가 바로잡기까지 하였다. <춘추좌전>은 문장이 간결하고 굳세며 유창하여 위진(魏晉) 시대 이후에는 <

추천 서문
머리말
일러두기
『춘추좌전』을 읽기 전에

1. 은공(기원전 722년~기원전 712년)
은공 원년
은공 2년
은공 3년
은공 4년
은공 5년
은공 6년
은공 7년
은공 8년
은공 9년
은공 10년
은공 11년

2. 환공(기원전 711년~기원전 694년)
환공 원년
환공 2년
환공 3년
환공 4년
환공 5년
환공 6년
환공 7년
환공 8년
환공 9년
환공 10년
환공 11년
환공 12년
환공 13년
환공 14년
환공 15년
환공 16년
환공 17년
환공 18년

3. 장공(기원전 693년~기원전 662년)
장공 원년
장공 2년
장공 3년
장공 4년
장공 5년
장공 6년
장공 7년
장공 8년
장공 9년
장공 10년
장공 11년
장공 12년
장공 13년
장공 14년
장공 15년
장공 16년
장공 17년
장공 18년
장공 19년
장공 20년
장공 21년
장공 22년
장공 23년
장공 24년
장공 25년
장공 26년
장공 27년
장공 28년
장공 29년
장공 30년
장공 31년
장공 32년

4. 민공(기원전 661년~기원전 660년)
민공 원년
민공 2년

5. 희공(기원전 659년~기원전 627년)
희공 원년
희공 2년
희공 3년
희공 4년
희공 5년
희공 6년
희공 7년
희공 8년
희공 9년
희공 10년
희공 11년
희공 12년
희공 13년
희공 14년
희공 15년
희공 16년
희공 17년
희공 18년
희공 19년
희공 20년
희공 21년
희공 22년
희공 23년
희공 24년
희공 25년
희공 26년
희공 27년
희공 28년
희공 29년
희공 30년
희공 31년
희공 32년
희공 33년

저자

좌구명

『춘추좌전』과 『국어(國語)』를 집필했다고 알려진 춘추시대 노나라의 유학자이자 사학자. 노나라에서 태사(太史)를 지낸 적이 있으며, 공자와 동시대 사람으로 전해지나, 자세한 일생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사기·12제후 연표서』에서는 “노나라의 군자 좌구명은 제자들이 각각 오류를 범하며, 제각기 주관에 집착하여 그 진의를 잃는 것을 염려하였다. 그래서 그는 공자의 기록에 연유하여 그 구절을 상세하게 논술하여 『좌씨춘추』를 지었다”고 하였다. 공자와는 의기(意氣)와 지취(志趣)의 좋음과 싫음을 같이 하여 『논어·공야장(公冶長)』에서 공자는 "말을 잘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며 공손함이 지나친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러워한다. 원망을 감추고 그 사람과 사귀는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러워한다"고 하였다.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만년에 시력을 잃은 뒤에 춘추시대 주나라와 노(魯)·제(齊)·진(晉)·정(鄭)·초(楚)·오(吳)·월(越)나라의 역사를 다룬 『국어』를 지었다고 한다. 『춘추좌전』의 지은이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고 명확하지 않다. 또한 좌구명의 좌가 성이고 구명이 이름인지, 좌구가 복성(複姓)이고 이름이 명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한 사람의 온전한 작품으로 보기 어렵고,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관들이 채취한 사료를 누군가가 체제를 통일하고 선택, 가공, 정리한 작품이라는 견해도 있다.

역자

장세후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영남대학교 겸임교수와 경북대학교 연구초빙교수를 거쳐, 지금은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의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 『이미지로 읽는 한자 1·2』, 『한학 연구의 길잡이(古籍導讀)』, 『초당시(初唐詩)』, 『고문진보(전집)』(공역), 『퇴계 시 풀이 1~9』(공역), 『퇴계잡영』(공역), 『唐宋八大家文抄―蘇洵』(공역), 『춘추좌전(상·중·하)』, 『도산잡영』(공역), 『주자시 100선』, 『사마천과 사기』, 『사기열전 1~3』, 『주희 시 역주 1~5』, 『국역 조천기 지도·홍만조 연사록』(공역), 『도연명평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