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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도서관재단, ‘2022 사서베스트’ 『공간의 미래』가 소개되었습니다.

 

신구도서관재단은 도서 정보 플랫폼 ‘더북리스트’의 창간을 기념해 올 한 해 우수 도서를 결산하는 ‘2022 사서베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서베스트’는 현직 도서관 사서가 꼽은 책으로 전국의 사서 총인원 823명이 참여하여 1차 후보작 선정, 2차 결선 투표로 이루어졌습니다. 을유문화사 도서로는 유현준 건축가의 『공간의 미래』가 소개되었습니다.






『공간의 미래』
 

도시는 과연 해체될까?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엿보다

 

 

우리가 사는 공간은 그 안에 사는 인간의 변화에 맞춰 함께 변화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바뀌면서 공간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나아가던 방향도 조금 틀어졌다. 이 책은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지방 도시, 물류 터널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거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살펴본다. 

인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려 한다. 지금처럼 큰 변화를 맞이했을 때에는 그런 요구가 더 클 수밖에 없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예측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건축가로서 앞으로의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려 시도했고, 이 책은 그 추측의 산물이다. 당연히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이 책의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더 올바른 예측을 하고, 나아갈 방향을 잡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