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에 신복룡 교수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을유문화사에서 2021년 새롭게 선보인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번역한 신복룡 교수가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신간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는 국내 기존 번역본들이 포함하지 않은 한니발전(傳)과 스키피오전 등 7편을 추가해 총 52명의 영웅을 57편으로 다뤘다. 고전 연구자들이 정본(正本)으로 간주하는 프랑스의 자크 아미요(Amyot) 주교(1513∼93년) 판본에 나오는 분절(分節) 번호도 반영해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 <조선일보> 인터뷰 中
<조선일보> 인터뷰 ▶ https://bit.ly/3zJzgZq
“플루타르코스가 원래 붙인 책 제목은 ‘영웅전’이 아닌 ‘고결한 삶을 산 사람들(Noble Grecians and Romans)의 생애’입니다. 이들이 보인 충절, 우국심, 신의를 통해 지금을 사는 독자들도 고결한 삶을 배울 수 있을 겁니다.” - <동아일보> 인터뷰 中
<동아일보> 인터뷰 ▶ https://bit.ly/3AJJ9HZ
“플루타르코스가 전하는 메시지는 ‘착하게 살지 말고 지혜롭게 살아라. 당신도 악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때 지고 나중에 저쪽이 나빴어, 라고 원망하지 말라’는 것이죠.” 착한 삶과 지혜로운 삶에 대해 신 교수는 말을 이었다. “착한 사람은 악인 앞에 무력해요. 착한 삶은 등에 칼을 맞고 괴로워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칼을 피합니다. 악은 선행으로 응징할 수 없어요. 지혜롭고 담대해야 가능하죠. 역사가 발전하는 만큼 악도 발전합니다.” - <한겨레> 인터뷰 中
<한겨레> 인터뷰 ▶ https://bit.ly/3uiM6g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