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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사상고전_

대학·중용

지은이 미상 ,이세동

300쪽, A5변형, 13,000원

2007년 12월 30일

ISBN. 978-89-324-5253-1

이 도서의 판매처

자기수양의 근거와 방법을 체계화한 유학 입문서 국가 지도자 양성의 치밀한 설계도 『대학(大學)』, 융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유가사상의 정수 『중용(中庸)』. 『대학』은 지도자가 되기 위한 강령을 밝히고 그 강령을 실천하는 단계별 조목을 제시하였다. 그 강령과 조목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수기치인(修己治人)이다. 나의 덕성과 소양을 먼저 가꾼 뒤, 남도 나와 같이 되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의 길이라는 것이다. 『대학』이 제시하고 있는 지도자의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세계는 도덕적 각성과 실천으로 충만한 완벽한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유사 이래로 이러한 사회는 없었지만 적어도 지도자는 이러한 이상을 향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유가의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의가 크다.
옮긴이의 말
일러두기
『대학』과 『중용』을 읽기 전 이야기들

대학(大學)

대학장구서(大學章句序)
경(經)
제1장 삼강령(三綱領)과 팔조목(八條目)
전(傳)
제1장 명명덕(明明德)
제2장 신민(新民)
제3장 지어지선(止於至善)
제4장 본말(本末)
제5장 격물치지(格物致知)
제6장 성의(誠意)
제7장 정심수신(正心修身)
제8장 수신제가(修身齊家)
제9장 제가치국(齊家治國)
제10장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중용(中庸)

중용장구서(中庸章句序)
제1편 하늘과 인간, 그리고 중용의 길
제2편 어디에나 있는 도(道)
제3편 하늘을 본받아 성인(聖人) 되는 길:진실함[성(誠)]
제4편 도의 완성:다시 신독(愼獨)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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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이세동

경북 성주 한개마을에서 태어나 경북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주자(朱子) 주역본의(周易本義)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포항공대 교양학부 전임 강사를 거쳐, 현재 경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유가 경전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경학(經學)이며, 중국과 한국의 경학 전반과 성리학을 비롯한 한국 유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학의 시대적 한계를 인식하고 있으나 유가 경전 속에는 현대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메시지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경전에 담긴 이러한 메시지들의 새로운 가치와 의의를 추출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동아시아 역대 군주들의 정치 교과서였던 『서경』의 번역 역시 이러한 작업의 일환이다.
중국의 경학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중국경학시론(中國經學試論)」 외에 「주역(周易)의 문학 이론」, 「주자(朱子)의 대학(大學) 개본에 대한 고찰」, 「예기(禮記)의 오경(五經) 편입과 그 의의」 등의 논문, 『사서삼경 이야기』, 『충효당 높은 마루―안동 서애 류성룡 종가』, 『독서종자 높은 뜻―성주 응와 이원조 종가』,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과 그의 제자들』 등의 저서, 『대학·중용(大學·中庸)』, 『성산지(星山誌)』, 『봉산욕행록(蓬山浴行錄)』 등의 역서와 다수의 연구 업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