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 1
저자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고전 인문학자로 글래스고와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칼리지에서 공부했다. 그는 1907~1908년에 리버풀대 교수를 역임한 것 외에는 죽을 때까지 줄곧 케임브리지의 연구원으로 재임했다. 프레이저는 원래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학을 공부했으나 에드워드 타일러의 『원시문화』를 읽고 원시 종교를 비롯한 인류의 종교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프레이저의 연구는 인류학, 종교학, 사회학, 민속학, 문학, 예술 등 방대한 분야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대표작 『황금가지』는 다윈의 『종의 기원』과 마찬가지로 독창적이고 기원적인 저서로 손꼽힌다. 다른 저작으로는 『파우사니아스의 그리스 여행기』, 『사회 인류학의 영역』, 『토테미즘과 족외혼』, 『불멸성의 신앙과 죽은 자의 숭배』, 『구약성서 속의 민속학』 등이 있다.
역자
박규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도쿄대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 및 일본사상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현대일본의 순례문화』, 『일본 재발견』, 『일본정신분석』, 『일본 신사의 역사와 신앙』, 『포스트-옴시대 일본 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티’』, 『일본 정신의 풍경』,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히메까지』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 『일본문화사』, 『국화와 칼』, 『세계종교사상사 3』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