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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손광성

300쪽, A5, 8,000원

2005년 07월 10일

ISBN. 89-324-0323-6

이 도서의 판매처

한 송이 수련 위에 부는 바람처럼, 나의 꽃 문화 산책 등의 수필집을 펴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손광성이 이번에 [달팽이]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새로운 수필집을 냈다. 그는 우리가 흔히 생활 속에서 만남직한 작고 영롱한 대상들을 요모조모로 관찰하고, 거기에 살을 붙이고, 그것들을 예쁜 조약돌을 들여다보듯 자주 반추하고, 또 그것을 기억의 창고에 깊이 간직해 두었다가 실꾸러미에서 실을 뽑아내듯 작품으로 형상화한다. 이렇듯 관찰을 바탕으로 한 그의 글들에 색채와 음영을 부여하고 정감을 주며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은 그의 상상력이다.
해설 / 묘사로 구축한 미의 세계 _ 김종완
머리말

1 발자국 소리
2 장작패기
3 바다
4 두번째 서른 살
5 지붕을 고치며
6 비오는 날의 산책
7 모스크바 처녀들의 미소

저자

손광성

수필가, 동양화가인 손광성은 함경남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계성여고, 서울고등학교, 동남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시민대학 문예창작 강사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장을 겸하고 있다. 불교미술대전 현대화부 우수상과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 <나도 꽃처럼 피어나고 싶다>, <한 송이 수련 위에 부는 바람처럼>, <작은 것들의 눈부신 이야기>가, 엮은 책으로 <한국의 명수필>, <세계의 명수필>, <아름다운 우리 고전수필> 등이 있다.